항상 저희 이스트스프링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코리아는 175년 전통의 영국 프루덴셜 금융그룹(Prudential plc)의 일원으로서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Eastspring Investments)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Eastspring Investments)는 아시아 지역의 11개 나라에서 약 280조원(기준일: 2022년 12월)에 달하는 고객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스프링의 운용기술과 경험이 모회사인 영국 프루덴셜 금융그룹의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하여, 투자가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코리아는 국내에 운용조직을 두고 전통적인 국내 액티브 주식형, 채권형 펀드뿐만 아니라 인덱스 펀드, 퀀트 기법을 접목한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 등 다양한 전략의 상품을 직접 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이스트스프링 아시아 지역 본부와 영국 프루덴셜 금융 그룹의 관계사 등과 끊임없이 투자 의견을 교환하며 중국 A주, 글로벌 이머징 시장 주식, 미국 투자적격회사채, 골드 펀드 등 선진/신흥 및 대체 시장의 다양한 자산과 전략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과 개개인의 수익-위험 선호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스프링은 또한 전사적으로 국제 책임투자원칙(UN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을 도입해 투자 결정 과정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코리아는 2019년 책임투자위원회를 신설하고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기존의 지속성장기업 주식형 펀드의 운용을 더욱 체계화하여 사회책임투자 운용사로서의 역량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 자세로 기존 액티브 운용에 산학 연구의 결과로 얻은 딥러닝 알고리즘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운용 프로세스를 강화하는데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그로 인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기조, 그리고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요인 등은 상황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시장에 새로운 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ChatGPT 등 기술혁신과 금리인상 사이클 종식에 대한 기대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에 있어서 기회 요소의 탐색 및 철저한 기업 분석, 엄격한 규율과 리스크 관리 역량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미래에 투자하는 아시아의 투자 전문가 (Experts in Asia, Invested in Your Future)’로서 그리고 고객의 든든한 자산운용 조력자로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러한 상황들을 주시하며 투자가들의 후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코리아는 영국에서 설립된 프루덴셜 금융그룹(Prudential plc)의 일원입니다. 영국 프루덴셜 금융그룹은 미국의 푸르덴셜(Prudential Financial Inc.)과 영국 M&G plc의 자회사인 Prudential Assurance Company의 관계회사가 아닙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대표이사 사장